조은오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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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표 종합병원 채비 마친 조은오산병원, 주민 건강 책임진다

경기도 오산 종합병원 '다나국제병원'이 '조은오산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조은오산병원은 최근 병원명 명칭 변경을 단행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조은오산병원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내과,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등 11개 분야 진료과목을 갖춘 오산 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병원 규모는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로 중환자실 및 응급실을 포함해 모두 250병상이다. 특히 건강검진센터와 24시간 응급실까지 갖춰 지역 주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조은오산병원은 지역 최초로 보호자가 없어도 입원 생활이 가능한 안심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실시함에 따라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동안 입원 환자를 케어하고 있다. 덕분에 간병 부담은 줄이고 의료서비스 질은 향상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여기에 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행복나눔 우리는 하나 지체장애협회를 통해 이날 행사 자리에서 후원금 전달 및 기초건강검사로 혈압 측정 및 혈당 체크 등의 의료지원 봉사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조은오산병원은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의료 봉사 활동을 펼친다는 각오다.

조은오산병원 관계자는 "병원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시작을 하게 된 지금, 지역사회 공헌을 비롯하여 나눔의 손길, 봉사활동 등 지역 주민을 위한 기존의 활동은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주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근우 기자  newspaper385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