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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민들도 대학병원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야” [오산시민신문인터뷰_20170829]

admin 2017-09-14 09:45:35 조회수 4,654

오산시민신문 http://www.osannews.net/sub_read.html?uid=10924§ion=sc8§ion2=인터뷰

 

[인터뷰] “오산시민들도 대학병원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야”

 

김건우 신임 조은오산병원장 취임으로 새로운 도약

 

 

조은오산병원은 김건우 신임병원장의 취임식을 시작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환자를 잘 치료하는 개념을 넘어서 잘 돌보는 병원 문화를 정착하겠다”는 김 병원장은 환자가 처한‘병’을 넘어 ‘삶’을 공유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전했다.“의사로서 생명의 존엄성과 품위를 지키며 오산 시민들에게 가 장 신뢰와 사랑을 받는 병원이 되는 것“이라고 말하는 국내 신경외과 권위자인 김 병원장에게서 조은오산병원의 희망찬 미래가 엿보인다. 다음은 김건우 신임병원장과의 인터뷰한 내용이다.

 

▲  김건우 신임 조은오산병원장   ? 오산시민신문

 

Q.의대를 진학하게 되었던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
A.어린 시절부터 저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사실, 현실적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는 건 어려운 일이지만 초심의 마음을 가지고 실수하지 않으려 항상 노력했습니다. 환자분의 고통을 치료하는 것 역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행위이며, 의사라는 직업은 환자분을 치료 한 행위에 대해 결과를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했기 때문에 큰 매력을 느껴 의대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Q.조은오산병원장으로써의 포부와 방안은 무엇인가?
A.오산시가 규모는 작으나 인구가 밀집지역이고 주변의 대도시에 비해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이 없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작년 개원이후 자금사정으로 일시 휴업상태로 인한 병원의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비추어 지는 것 같습니다. 그것을 극복하는 가장 우선적인 방법은 제가 경기 지역에서 의료법인 운영의 경험을 살려서 아주대학교 외과 의사를 비롯한 대학병원의 교수정도의 우수한 진료 진으로 섭외하여 포진시킴으로써 오산 시민들이 대학병원정도의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어요.

 

기존의 척추, 관절병원으로만 인식되어있는데, 이제는 종합병원 규모에 맞게 외과,내과.소화기센터,종합건강검진센터에 좀 더 많은 투자를 하여 명실 공히 오산의 최고의 병원으로 성장시키겠습니다. 그리고 이미 신경, 정형외과 진료 진들은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운 의사들로 교체했어요.


또한 오산시 최초로 7월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행으로 맞벌이 시대에 간병을 받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아주 저렴한 비용과 최고의 시설에서 뛰어난 간호사의 도움으로 빠른 회복으로 정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9월말 경에는 병원이름을 새롭게 정하여 브랜드의 변화로 지역친화적인 네임으로 오산을 대표하는 최고의 병원이 되고자하는 의지와 포부를 담아서 새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  조은오산병원 조감도    ?오산시민신문

 

Q. 지역 거점 종합병원의 병원장으로서 오산지역사회에 발전과 봉사를 생각하신다면?
A.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의료기관으로 지역에 봉사할 가장 좋은 방법은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향후 의료법인으로 전환하여 좀 더 세분화하여 부속병원을 설립해서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제공 할 계획입니다.

 

노인병원,요양원 등을 시스템화하여 지역에 가장 우수한 병원으로 성장하는 것과 제가 과거 생명나눔재단 이사장으로 역임하면서 차상위계층 지원, 소아 불치암환자와 저소득층 소아 등의 진료를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어요. 오산지역의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다나국제병원은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Q.그동안 의사로써 가장 기억에 남은 환자나 일화가 있다면?
A.중앙병원 신경외과장으로 근무할 때 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밀쳐 계단을 굴러서 뇌를 심하게 다쳐서 입원한 사건이 있었어요. 수술도중 위험한 순간도 있었는데 수술 후, 1년 동안 식물인간으로 있다가 서서히 회복되어 정상적인 보행까지 가능한 것을 보면서 의사로써는 보람을 느꼈지요. 이사장으로써 피해자 자녀들이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대학등록금을 지원해준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마지막으로 오산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A.저의 운영관은 항상 따스함, 환자들이 방문해서 따스함을 느끼는 것이 저의 방침입니다. 환자를 잘 치료하는 개념을 넘어서 환자의 건강을 잘 돌보는 병원 문화를 정착함으로서 환자의 ‘병’을 넘어 ‘삶’을 공유하는 일 그리고 무엇보다 의사로서 생명의 존엄성과 품위를 지키며 오산 시민들에게 가장 신뢰와 사랑을 받는 병원이 되는 것입니다.

 

▲    김건우 신임 다나국제병원장    ? 오산시민신문

 

한편 김건우 병원장은 부산백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과정으로 시작하여 인제대, 동아, 성균관 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의료법인 선의료재단 △김해중앙병원 이사장 △생명나눔재단 이사장△의료법인 센트럴병원 이사장을 역임했다.

 

이형진 기자 master@osa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