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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후 키가 줄고 허리가 굽었네! [오산시민신문의학칼럼_20170904]

홍보팀 2017-09-14 09:46:50 조회수 3,076

오산시민신문 http://www.osannews.net/sub_read.html?uid=10953§ion=sc19§ion2=칼럼

 

[의학칼럼1]폐경기후 키가 줄고 허리가 굽었네!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 원인과 예방 및 치료법

 

대부분 50대 중반이후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신체적인 가장 큰 변화는 월경이 중단되는 폐경이다. 폐경기의 여성들은 여성 호르몬 변화에 의한 안면홍조나 우울증과 같은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겪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은 겉으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신체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폐경기후 여성들 중 많은 분들이 골다공증을 경험하게 되며, 이와 함께 호르몬 저하로 인한 칼슘과 미네랄의 감소와 운동부족까지 겹치게 되면 다양한 합병증 증세를 겪게 될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키가 줄어들고 허리가 굽어지는 현상의 원인으로 폐경후 여성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골다공증이 원인일 수 있는데, 이는 말 그대로 뼈에 구멍이 생기면서 약해지는 질환으로, 골밀도가 현저하게 낮아져 척추뼈가 주저앉으면서 키가 줄어들고 허리가 굽어지는 것이다. 

 

일상생활 중 무거운 물건을 들때 허리가 뜨끔한후 혹은 비교적 가벼운 외상이후에 요통이 심하며 쉽게 낫지 않는 경우에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을 의심하게 된다.


척추압박골절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절대안정, 보조기 착용, 소염진통제, 물리치료와 같은 간단한 치료로도 증상을 쉽게 완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거나, 합병증의 여지가 있을 경우라면 척추체 성형술을 통해서 치료를 받게 된다. 국소마취를 통해 조영장치를 이용하여 환자의 척추체로 바늘을 주입한 후 척추 강화용 시멘트를 주입하는 시술로서 거의 위험부담이 없고 시술후 즉각적인 증상 호전을 경험할 수 있다.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에 대한 예방이 중요한 이유는 평소에는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다가도, 골절 후에는 심한 통증을 겪거나 남은 여생동안 고통과 불편함을 떠안게 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조은오산병원 김용석 진료원장은 “평소에 가벼운 근력운동, 걷기 등의 적절한 육체 활동과 함께 칼슘과 비타민 D 섭취 등의 식습관은 기본이고, 골밀도 검사 등을 통해 조기진단하고 약물 복용 등을 시행하는 등의 보다 적극적인 예방과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즉각 병원을 방문하여 올바른 조기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진료원장  김용석 

   ?오산시민신문

 

 

 

신경외과박사

을지대학교 신경외과 교수

세란병원 척추센터 원장

튼튼병원 병원장

현)조은오산병원(구. 다나국제병원) 진료원장